제2화 – 중1 눈높이에 맞는 코딩 언어 선택법

중1 아이에게 어떤 코딩 언어가 적합할까요? 블록코딩과 파이썬의 차이와 추천 순서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제2화 – 중1 눈높이에 맞는 코딩 언어 선택법

코딩은 시작이 중요해요! 중1 아이에게 딱 맞는 언어를 선택하는 기준, 이 글로 정리해드립니다.

 

 

 

코딩을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은 먹었지만, 어떤 언어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파이썬, C언어, 자바스크립트, 블록코딩…' 선택지는 많은데, 우리 아이에게 가장 부담 없이 배우면서도 의미 있는 언어는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중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코딩 언어를 추천해드립니다.

 

📚 중1에게 '어려운' 언어는 오히려 독입니다

✍ 문법이 복잡한 언어는 피하는 게 좋아요

C언어나 자바 같은 언어는 전통적으로 강력하지만, 변수 선언, 타입 지정, 중괄호 구조 등 복잡한 문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언어로 배우면 “코딩 =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기 쉽습니다.

✍ 영어와 컴퓨터 용어의 이중 장벽

문법 외에도, 영어로 된 명령어와 컴퓨터 용어들이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직관적이고 우리말로 설명이 가능한 언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1 – 블록 코딩 (Scratch, 엔트리)

✍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코딩하니까 직관적

Scratch(스크래치)나 엔트리는 마우스로 명령 블록을 조립하듯 코딩할 수 있어, 코딩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좋습니다.
특히 조건문, 반복문, 변수, 이벤트 처리 등 기본 논리를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스토리텔링과 게임 만들기로 흥미 유발

블록 코딩은 아이들이 직접 게임이나 인터랙티브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 흥미를 느끼고 몰입하기 좋습니다.

 

📚 추천 2 – 파이썬 (Python)

✍ 문법이 간단해서 '진짜 코딩' 느낌 가능

파이썬은 영어처럼 읽히는 문장 구조 덕분에 코딩이 처음인 아이도 쉽게 문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예: print("안녕!") – 아이가 입력한 문장이 화면에 출력되는 경험은 강한 동기를 부여하죠.

✍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점에서 강점

블록코딩에 익숙해졌다면, 실제로 프로그래머들도 사용하는 언어인 파이썬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 과학, AI, 데이터 분석에도 폭넓게 사용되어 진로 확장성도 높습니다.

 

📚 언어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 유지'

아이가 코딩을 시작하고 흥미를 유지하려면, ‘언어’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고 싶어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만들고 싶다”, “내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동기에서 출발하면 어떤 언어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 결론

중1 아이에게 가장 추천하는 첫 코딩 언어는 블록 코딩(엔트리, 스크래치) → 파이썬의 순서입니다.
처음엔 재미와 몰입, 그다음에 실제 코딩 언어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해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집에서 아이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사이트를 소개해드릴게요!